"나이에 갇히지 말 것. 늦었다는 말은 변명일 뿐이다."
이 말은 어느 유명 기업가의 문장이 아닙니다.

바로, 70세에 화장품 브랜드 CEO가 된 시니어 여성, '로즈 블럼(Rose Blum)'의 이야기입니다.
로즈 블럼은 우리에게 알려진 ‘성공’의 정의를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은 인물입니다.
그녀는 젊은 시절에도 사업가도, 셀럽도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을 내조하며 살아온 평범한 주부였죠.
하지만 그녀에겐 아주 오랫동안 간직해온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 자연에서 찾은 나만의 아름다움
로즈는 오랫동안 민감한 피부 때문에 화장품을 마음껏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직접 천연 오일, 꿀, 허브 등을 배합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했죠.
가족과 친구들에게 나눠주던 그녀의 '수제 크림'은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그녀는 70세가 되던 해, 가족의 격려 속에 브랜드 런칭을 결심합니다.
70세, 브랜드 CEO가 되다

로즈는 ‘젊은 사람들만의 시장’이던 화장품 업계에 과감히 도전했습니다.
자신과 같은 시니어 여성들의 피부를 위한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했고,
브랜드 이름도 ‘Rose’s Real’로 직접 짓고, 로고부터 포장까지 하나하나 정성으로 만들었어요.
그 결과, 단 2년 만에 로즈의 브랜드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까지 진출하게 되죠.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에 의한
로즈의 브랜드는 단순한 화장품이 아닙니다.
“나이 드는 것을 숨기지 말자. 오히려 우아하게, 아름답게 나이 들자.”
그녀는 광고 모델로 60~80대 실제 고객들을 세우고, 주름과 흰머리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 철학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시니어 감성 뷰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로즈 블럼이 전하는 메시지
- 성공은 나이와 무관하다
- 작은 관심과 일상의 불편함이 기회가 될 수 있다
- 내가 진심인 분야에선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
- 진짜 이야기를 가진 브랜드가 사랑받는다
💬 마무리하며
로즈 블럼의 이야기는 단지 ‘성공한 시니어’가 아닙니다.
그녀는 인생의 후반전을 자기답게 사는 법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당신이 지금 몇 살이든, 무엇을 하고 있든,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시작하기에 ‘지금’만큼 좋은 때는 없습니다.
당신의 삶도 로즈처럼, 나이 들수록 더 향기롭고 강해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