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이에 유튜브를?”
몇 년 전만 해도 낯설었던 말이지만, 이제는 더 이상 놀랍지 않습니다.
60대, 70대에 유튜브를 시작한 사람들은 꾸준히 늘고 있고, 그들은 세대를 넘어 팬들과 소통하며 삶의 활력을 찾아가고 있어요.
1. 요리하는 할머니, 72세 유튜버 '박막례'

아마 가장 유명한 시니어 유튜버일 거예요.
박막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유튜브를 시작해,
평범한 일상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수많은 팬을 얻었죠.
그녀의 인기 비결은 '가식 없는 말투'와 '진짜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인생 2막을 멋지게 열었습니다.
2. 독서와 철학을 나누는 60대 남성 유튜버 '책읽는중년'
'책읽는중년'은 하루 10분, 삶에 도움이 되는 책 내용을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합니다.
조용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며, 구독자들에게 매일의 마음을 채워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어요.
60대의 지혜와 경험이 더해진 콘텐츠는 젊은 세대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3. 시골생활을 담은 브이로그, '전원일기 유튜버'
은퇴 후 시골로 내려가 유튜브를 시작한 60대 부부의 채널도 인기예요.
텃밭을 가꾸고, 된장을 담그고, 장작을 패는 일상들이 오히려 도시인들에게는 '힐링 콘텐츠'로 다가갑니다.
영상에는 특별한 편집도 없지만, 소박한 삶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 60대 유튜버들의 공통점
- 자신만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달
- 기술보다 ‘진심’에 집중
- 시간을 즐기며 콘텐츠를 제작
- 수익보다 소통과 성장에 더 큰 의미

이들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삶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단순한 플랫폼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을 다시 써 내려갈 수 있는 무대가 되어주고 있죠.
💡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60대 이후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유튜브는 도전해볼 만한 창구입니다.
카메라 앞에서 말하지 않아도, 좋아하는 것을 소개하거나 일상을 기록하는 것으로 충분해요.
가장 늦었다고 생각되는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일 수도 있으니까요.